#iwishirish Instagram Photos & Videos

iwishirish - 74 posts

Hashtag Popularity

1.4
average comments
23.6
average likes

Latest #iwishirish Posts

  • Happy Christmas!!!
  • Happy Christmas!!!

  •  17  2  2 December, 2019
  • 지금은 사라진(아니 계약기간이 지나서 근처 20미터 지점으로 옮긴) 블랙락의 스타벅스. 옛 우체국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스타벅스란 스토리텔링도 유명했지만, 유럽에서 TOP3로 전망이 좋은(공식적인 통계는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란 타이틀때문에 더블리너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던 곳. 대부분 엄청 기대하고 가서 상대적으로 실망이 컸다는. 혹자는 부산 해안가 카페의 전망이 훨 좋다며...
  • 지금은 사라진(아니 계약기간이 지나서 근처 20미터 지점으로 옮긴) 블랙락의 스타벅스. 옛 우체국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스타벅스란 스토리텔링도 유명했지만, 유럽에서 TOP3로 전망이 좋은(공식적인 통계는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란 타이틀때문에 더블리너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던 곳. 대부분 엄청 기대하고 가서 상대적으로 실망이 컸다는. 혹자는 부산 해안가 카페의 전망이 훨 좋다며...

  •  12  2  27 November, 2019
  • 사진 한장 보내달라고 할 때마다 폴더를 열어본다. 많지 않다는 걸 알면서 없는 진주를 찾으려고 모래사장을 뒤진다. 이 사진도 벌써 2년 전. 펍방문 기념으로 모았던 코스터를 보니 그 이전의 유럽까지 보인다. 찰나의 유럽을 눌러담은 사진.
  • 사진 한장 보내달라고 할 때마다 폴더를 열어본다. 많지 않다는 걸 알면서 없는 진주를 찾으려고 모래사장을 뒤진다. 이 사진도 벌써 2년 전. 펍방문 기념으로 모았던 코스터를 보니 그 이전의 유럽까지 보인다. 찰나의 유럽을 눌러담은 사진.

  •  28  3  12 September, 2019
  • Liffey River.
  • Liffey River.

  •  18  2  12 August, 2019
  • 우연히 책방을 발견했다. 거의 한 시간 넘게 책방을 구경했다. 
#아티스트데이트 읽고 싶은 책이 많다. 그 와중 여행이 너무 가고 싶은 요즘이라, 여행 책 관련 서적 두 권을 질러버렸다. 
#김영하 #여행의이유 #신동호 #iwishirish #아이위시아이리쉬 
바로 읽지는 못하지만 요즘엔 책을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1년 50독 도전  #책방생활의지혜 자주 놀러가야지:) #책 #독서 #book #독서기록 #책방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소통 #작가로서의나 #아티스트로서의나 #감성  #공감 #글쓰기 #작가 #아티스트 #예술가 #선한영향력 #크리스찬 #글스타그램 #기록스타그램  #배건_책방투어
  • 우연히 책방을 발견했다. 거의 한 시간 넘게 책방을 구경했다.
    #아티스트데이트 읽고 싶은 책이 많다. 그 와중 여행이 너무 가고 싶은 요즘이라, 여행 책 관련 서적 두 권을 질러버렸다.
    #김영하 #여행의이유 #신동호 #iwishirish #아이위시아이리쉬
    바로 읽지는 못하지만 요즘엔 책을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1년 50독 도전 #책방생활의지혜 자주 놀러가야지:) #책 #독서 #book #독서기록 #책방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소통 #작가로서의나 #아티스트로서의나 #감성 #공감 #글쓰기 #작가 #아티스트 #예술가 #선한영향력 #크리스찬 #글스타그램 #기록스타그램 #배건_책방투어

  •  47  1  12 August, 2019
  • 더블린 2 지역에 있던 우롱 티카페 oolong flower power tea shop가 2018년 2월에 문을 닫았단다. 더블린에 살 때 아지트와도 같았던 곳이었다. 누군가 더블린 카페를 추천하면 세 번째 정도의 추천 목록이었다. 첫 번째로 말하면. 누구나 선호하는 카페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금은 없다. 다른 티룸을 찾던 중 친한 티소믈리에의 검색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
.
당기시오. 뭐지? 친한적인 주인장인가? 카페 안은수많은 차가 담긴 병이 손님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마치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 서 있는 참가자처럼 다소곳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행히 병마다 설명 태그가 있어서 천천히 정보를 체득할 수 있지만, 여기는 박물관이 아니라 카페다. 난 이미 세라에게 내 취향을 컨설팅 받아 메뉴 결정이 끝난 상태다. Lapsang Souchong 랍상 소총. 블랙티 홍차 중에 스모키한 차. 스모키한 차라니. 얼른 내 편으로 영입했다. 주인장에게 메뉴를 대니 바로 찾아 향까지 맡게 해줬다. 주문을 하고 2분 후 가져다준다기에 난 지하로 내려갔다. 빛의 조도가 낮았다. 낮아야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다. 다행스럽게 모든 테이블이 공석이다.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아 가져다 준 차를 마셨다. 알코올이 없는 따뜻한 스모키 위스키같았다. 시간이 지나 식어도 피니시에 스모키함이 남아 있다. 취향의 서곡은 시작되고, 난 감상에 빠졌다.
  • 더블린 2 지역에 있던 우롱 티카페 oolong flower power tea shop가 2018년 2월에 문을 닫았단다. 더블린에 살 때 아지트와도 같았던 곳이었다. 누군가 더블린 카페를 추천하면 세 번째 정도의 추천 목록이었다. 첫 번째로 말하면. 누구나 선호하는 카페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금은 없다. 다른 티룸을 찾던 중 친한 티소믈리에의 검색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
    .
    당기시오. 뭐지? 친한적인 주인장인가? 카페 안은수많은 차가 담긴 병이 손님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마치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 서 있는 참가자처럼 다소곳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행히 병마다 설명 태그가 있어서 천천히 정보를 체득할 수 있지만, 여기는 박물관이 아니라 카페다. 난 이미 세라에게 내 취향을 컨설팅 받아 메뉴 결정이 끝난 상태다. Lapsang Souchong 랍상 소총. 블랙티 홍차 중에 스모키한 차. 스모키한 차라니. 얼른 내 편으로 영입했다. 주인장에게 메뉴를 대니 바로 찾아 향까지 맡게 해줬다. 주문을 하고 2분 후 가져다준다기에 난 지하로 내려갔다. 빛의 조도가 낮았다. 낮아야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다. 다행스럽게 모든 테이블이 공석이다.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아 가져다 준 차를 마셨다. 알코올이 없는 따뜻한 스모키 위스키같았다. 시간이 지나 식어도 피니시에 스모키함이 남아 있다. 취향의 서곡은 시작되고, 난 감상에 빠졌다.

  •  15  2  10 August, 2019
  • 브런치 인기글.
  • 브런치 인기글.

  •  16  1  22 July, 2019
  • Cliff of Moher.

모허절벽.
총 길이 8km, 높이 약 200m. 약 3억 년전부터 형성된 기암 절벽.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절벽 중 하나. 지질이 석회암으로 침식에 약하고 강력한 폭풍이 불어오는 파도가 석회암 지형을 치면서 이런 급사면의 절벽을 만들고 있다. 모허절벽의 경치에 반한 '오브라이언'이라는 동네 지주가 1835년에 전망 타워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게 해줬다는 설과 이 광경을 좋아하는 동네 여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 Cliff of Moher.

    모허절벽.
    총 길이 8km, 높이 약 200m. 약 3억 년전부터 형성된 기암 절벽.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절벽 중 하나. 지질이 석회암으로 침식에 약하고 강력한 폭풍이 불어오는 파도가 석회암 지형을 치면서 이런 급사면의 절벽을 만들고 있다. 모허절벽의 경치에 반한 '오브라이언'이라는 동네 지주가 1835년에 전망 타워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게 해줬다는 설과 이 광경을 좋아하는 동네 여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  18  1  19 July, 2019
  • 발음하기 힘든 지명이다. 모 아일랜드 일간지 칼럼에서도 언급한, 발음이 어려운 대표적인 지명이 바로 던레러 Dún Laoghaire다. 아일랜드 고유어인 게일어라서 헷갈리는데, 영어로는 던리어리 Dunleary라고 쓰고 읽는다. 던레러는 더블린 남동쪽 지역에 있는 외항으로, 1821년 영국식 이름인 킹스타운 Kingstown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21년, 100년 만에 다시 옛 명칭을 찾았다. 지금은 해안가에 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데, 유명한 요트 경기장 중의 한 곳이다.
ㅡ
런던아이 London Eye가 아니다. 정확한 주기는 모르지만, 가끔 이곳에 놀이기구들이 들어와 영업한다. 우리나라 유원지나 놀이동산과는 다르게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놀이기구들이 이곳에 설치된다. 운좋게 친구들과 놀러 온 날이 그 날이다. 이용요금은 난이도에 따라 3~5유로, 유학생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은 아니다. 그래도 기운찬 날씨와 가열찬 흥을 만족하려면 때론 사치가 필요하다.
ㅡ
던레러의 하구둑 걷기는 이곳의 필수코스다. 걷고 또 걷고, 지루해질 때쯤 카메라를 든다. 아일랜드에서 보기 드문 맑은 날씨. 하늘이 도와준다. 사진의 최고 배경은 파란 하늘. 어떤 포즈와 장면에도 무심히 잘 받아준다.
#하늘은언제나나의편
  • 발음하기 힘든 지명이다. 모 아일랜드 일간지 칼럼에서도 언급한, 발음이 어려운 대표적인 지명이 바로 던레러 Dún Laoghaire다. 아일랜드 고유어인 게일어라서 헷갈리는데, 영어로는 던리어리 Dunleary라고 쓰고 읽는다. 던레러는 더블린 남동쪽 지역에 있는 외항으로, 1821년 영국식 이름인 킹스타운 Kingstown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21년, 100년 만에 다시 옛 명칭을 찾았다. 지금은 해안가에 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데, 유명한 요트 경기장 중의 한 곳이다.

    런던아이 London Eye가 아니다. 정확한 주기는 모르지만, 가끔 이곳에 놀이기구들이 들어와 영업한다. 우리나라 유원지나 놀이동산과는 다르게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놀이기구들이 이곳에 설치된다. 운좋게 친구들과 놀러 온 날이 그 날이다. 이용요금은 난이도에 따라 3~5유로, 유학생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은 아니다. 그래도 기운찬 날씨와 가열찬 흥을 만족하려면 때론 사치가 필요하다.

    던레러의 하구둑 걷기는 이곳의 필수코스다. 걷고 또 걷고, 지루해질 때쯤 카메라를 든다. 아일랜드에서 보기 드문 맑은 날씨. 하늘이 도와준다. 사진의 최고 배경은 파란 하늘. 어떤 포즈와 장면에도 무심히 잘 받아준다.
    #하늘은언제나나의편

  •  12  1  8 July, 2019
  • 더블린 정착 초기 시절, 유럽의 카페가 궁금했다. 스타벅스나 코스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한국과 뭐가 다른지 말이다. 어학원 수업을 마치면 점심시간과 맞물렸다. 우선 어학원 근처부터 찾아봤다. 조지 스트리트를 출발점으로 남쪽으로 걸어갔고, 자석에 이끌리듯 주황색 바탕의 간판에서 멈췄다. 민머리한 사람의 캐리커처. 스토리텔링이 궁금했다.
ㅡ
발드 Bald는 대머리란 뜻이다. 더 발드 바리스타 카페 The Bald Barista Cafe의 사장님 머리 스타일을 보면 카페 작명의 궁금증이 풀린다. 카페 창문에 그를 설명하는 사진들이 붙어있다. 내부는 빨간색 바탕에 많은 액자가 걸려있고, 곳곳에 커피와 Smile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사장님의 철학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발론 Avalon 호스텔(2층)과 함께 운영하며, 투숙객들이 아침 식사를 하러 많이 내려온다. 낮 시간, 줄지어 커피를 기다린다. 6명의 바리스타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데, 계산대 바로 앞에서 주문한 커피를 내린다. 라테 종류의 커피가 잘 팔리며, 연어 키쉬 Salmon Quiche가 별미다. 한동안 어학원 수업이 끝나면 이 카페에서 라테를 마셨다. 평소 달콤한 커피를 지양했지만, 낯선 곳의 문법을 따르기로 했다. 아직 길들지 않은 도시에서 날 길들인 첫 카페였다. 
#지금은장소옮김 #나의첫카페
  • 더블린 정착 초기 시절, 유럽의 카페가 궁금했다. 스타벅스나 코스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한국과 뭐가 다른지 말이다. 어학원 수업을 마치면 점심시간과 맞물렸다. 우선 어학원 근처부터 찾아봤다. 조지 스트리트를 출발점으로 남쪽으로 걸어갔고, 자석에 이끌리듯 주황색 바탕의 간판에서 멈췄다. 민머리한 사람의 캐리커처. 스토리텔링이 궁금했다.

    발드 Bald는 대머리란 뜻이다. 더 발드 바리스타 카페 The Bald Barista Cafe의 사장님 머리 스타일을 보면 카페 작명의 궁금증이 풀린다. 카페 창문에 그를 설명하는 사진들이 붙어있다. 내부는 빨간색 바탕에 많은 액자가 걸려있고, 곳곳에 커피와 Smile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사장님의 철학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발론 Avalon 호스텔(2층)과 함께 운영하며, 투숙객들이 아침 식사를 하러 많이 내려온다. 낮 시간, 줄지어 커피를 기다린다. 6명의 바리스타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데, 계산대 바로 앞에서 주문한 커피를 내린다. 라테 종류의 커피가 잘 팔리며, 연어 키쉬 Salmon Quiche가 별미다. 한동안 어학원 수업이 끝나면 이 카페에서 라테를 마셨다. 평소 달콤한 커피를 지양했지만, 낯선 곳의 문법을 따르기로 했다. 아직 길들지 않은 도시에서 날 길들인 첫 카페였다.
    #지금은장소옮김 #나의첫카페

  •  30  3  27 June, 2019
  • 바다를 품고 싶다는 꿈을 이룬 사람이 살고 있을 것이야. 육지의 내 것을 조각하고, 창밖 꽉 차게 보이는 바다는 덤으로 들어올 테지. 애초의 특별함은 일상에 지워져 소멸하여, 결국 사라지는 파도 뒤의 평온함과 일맥상통해져.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나의 경외심을 저 집주인은 알고 있을까. 바다를 대하는 수사법도 권태로워졌을 거야. 괜한 질투심. 당신의 일상이 나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몇 초라는 걸. #언제나_그랬던_것처럼_바다
  • 바다를 품고 싶다는 꿈을 이룬 사람이 살고 있을 것이야. 육지의 내 것을 조각하고, 창밖 꽉 차게 보이는 바다는 덤으로 들어올 테지. 애초의 특별함은 일상에 지워져 소멸하여, 결국 사라지는 파도 뒤의 평온함과 일맥상통해져.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나의 경외심을 저 집주인은 알고 있을까. 바다를 대하는 수사법도 권태로워졌을 거야. 괜한 질투심. 당신의 일상이 나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몇 초라는 걸. #언제나_그랬던_것처럼_바다

  •  26  3  13 June, 2019
  •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 그는 나르시시즘이 강하다. 저 동상의 썩소를 보소. 옷도 잘 입는다. 귀티가 나는 건 유복한 집안의 덕도 있다. 겉만 번지지르하지 않다.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 본인의 스타일대로 글을 썼다. 그의 어조는 단적인 유미주의적이다. 동성애자의 신분으로 말년이 안 좋았는데, 지금 시대 태어났다면 더 날아다녔을 듯 싶다. 메리언 스퀘어 광장의 동상, 그리고 그 옆의 생가.
  •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 그는 나르시시즘이 강하다. 저 동상의 썩소를 보소. 옷도 잘 입는다. 귀티가 나는 건 유복한 집안의 덕도 있다. 겉만 번지지르하지 않다.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 본인의 스타일대로 글을 썼다. 그의 어조는 단적인 유미주의적이다. 동성애자의 신분으로 말년이 안 좋았는데, 지금 시대 태어났다면 더 날아다녔을 듯 싶다. 메리언 스퀘어 광장의 동상, 그리고 그 옆의 생가.

  •  23  2  9 June, 2019
  • Marrowbone Books

이 책방을 찾으러 걸어가는 주변 분위기는 삭막. 곧 책방이 나올텐데하고 걷는데 노란색 책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빛나는 건 이 책방 뿐. 매로우본 북스 Marrowbone Books는 더블린 8에 있는 작은 중고 서점이다. 책장에 들어있는 책은 거의 소설. 라디오 DJ 부스처럼 주인장 여성 분이 앉아 계신다. 책값도 저렴하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책방을 마케팅하지 않지만, 더블리너들은 “숨겨진 보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책방에 관심이 간 건, 우리나라 책방처럼 소모임과 행사들이 있었다. 작은 음악 공연, 문학과 관련한 모임 및 공동체 행사 등을 종종 연다.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주인장과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악가나 그룹의 어쿠스틱 음악을 듣을 수 있다(무료). 손님들이 본인의 취향을 책방에 알려주면, 매달 Dublin Inquirer라는 소식지와 관련 책을 선정해서 보내준다. 비용은 6개월에 75유로, 1년 구독하면 130유로를 내면 된다. 책만 구독을 원하면, 50유로, 95유로를 지불하면 된다. 삭막한 거리에 한 송이 꽃과 같은 책방이었다. 한국의 독립서점과 가장 비슷한 모델이어서 반가웠다.
  • Marrowbone Books

    이 책방을 찾으러 걸어가는 주변 분위기는 삭막. 곧 책방이 나올텐데하고 걷는데 노란색 책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빛나는 건 이 책방 뿐. 매로우본 북스 Marrowbone Books는 더블린 8에 있는 작은 중고 서점이다. 책장에 들어있는 책은 거의 소설. 라디오 DJ 부스처럼 주인장 여성 분이 앉아 계신다. 책값도 저렴하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책방을 마케팅하지 않지만, 더블리너들은 “숨겨진 보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책방에 관심이 간 건, 우리나라 책방처럼 소모임과 행사들이 있었다. 작은 음악 공연, 문학과 관련한 모임 및 공동체 행사 등을 종종 연다.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주인장과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악가나 그룹의 어쿠스틱 음악을 듣을 수 있다(무료). 손님들이 본인의 취향을 책방에 알려주면, 매달 Dublin Inquirer라는 소식지와 관련 책을 선정해서 보내준다. 비용은 6개월에 75유로, 1년 구독하면 130유로를 내면 된다. 책만 구독을 원하면, 50유로, 95유로를 지불하면 된다. 삭막한 거리에 한 송이 꽃과 같은 책방이었다. 한국의 독립서점과 가장 비슷한 모델이어서 반가웠다.

  •  24  3  8 June, 2019
  • 트리니티 칼리지 근처에 있는 펍 도일즈 Doyles. 잘 알려진 펍은 아닌데, 그래서 자주 혼자 갔던 곳. 여기는 흔한 대학가 술집. 주로 트리니티 대학생들이 와서 이야기하며 토론도 하는 곳이다. 평범한 아일랜드 대학가 펍의 정석이 아닐까. 옆에 타임즈 호스텔이 있어서 관광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생. 가끔 퀴즈를 내는 이벤트도 한다. 뭔가 학구적인 술집.
  • 트리니티 칼리지 근처에 있는 펍 도일즈 Doyles. 잘 알려진 펍은 아닌데, 그래서 자주 혼자 갔던 곳. 여기는 흔한 대학가 술집. 주로 트리니티 대학생들이 와서 이야기하며 토론도 하는 곳이다. 평범한 아일랜드 대학가 펍의 정석이 아닐까. 옆에 타임즈 호스텔이 있어서 관광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생. 가끔 퀴즈를 내는 이벤트도 한다. 뭔가 학구적인 술집.

  •  24  2  8 June, 2019
  • 술빚기 수업이 벌써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왔네요🤗 현재 2분 더 신청하실 수 있어요! 다만, 재료를 미리 준비해야해서, 고민하고 계시다면 서둘러 신청해주시면 좋아요😊😍🙏🏻👍🏻 DM주소서♥️
.
#Repost @readinglife_jihye with @get_repost
・・・
<쌀막걸리 단양주 술빚기 원데이 클래스>
.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처럼,
당신도 찹쌀막걸리를 빚을 수 있습니다🍚🍶🍚🍶🍚
.
합성감미료 없이 오로지 찹쌀, 물, 누룩만으로 수제막걸리가 완성됩니다. 막걸리는 당일 빚어서 약 7~12일 후에 걸러 드실 수 있어요!
.
☑️일정: 3/9(토) 오후 3시-5시
☑️장소: 책방, 생활의 지혜 (이대 정문에서 1분 거리)
☑️비용: 60,000원(재료비 포함)
☑️준비물: 4리터(술)통을 가져갈 에코백! 혹은 백팩!
☑️수업은 [이론수업+술빚기+지역막걸리시음]로 진행됩니다!
.
☑️강사소개: 신동호 술빚는 여행자 @joe.shin
.
✍🏻여행작가로서,
2017:9월, 아일랜드 여행기록집 <I wish, Irish>
2017:12월, 아일랜드,술,여행 전문 출판사 슬란차 설립
2018:2월, 유럽 술여행기<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북유럽>
2018:11월, 아일랜드 손글씨 가이드북 <더블린 노트>
.
✍🏻브루마스터로서,
2014, 한국가양주연구소 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
2015-2018,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산수 브루마스터. 프리미엄 탁주인 <호모루덴스>, <동정춘>, <백자주>는 전국 70여 전통주점에 입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통주 큐레이터로 전통주 홍보
.
☑️수업 신청 및 문의는 책방 DM으로 주셔요🙏🏻
.
.
[틈새도서소개😋] 영화로 널리 알려진 <리틀 포레스트>는 사실 동명의 원작 만화가 있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때마다 영화를 몇번씩이나 봤었던 저에겐 바로 소장각! 책방 영화 서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지요😏 영화랑은 같은듯 또 다른 느낌! 멘탈 털릴때 (혹은 배고플때🤫) 살포시 꺼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신동호작가 #마포술꾼의유럽성지술례 #iwishirish #더블린노트 #정통주빚기 #막걸리빚기 #술빚기클래스 #쌀막걸리 #단양주 #책방수업 #책방워크숍 #리틀포레스트 #littleforest #이라가시다이스케
  • 술빚기 수업이 벌써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왔네요🤗 현재 2분 더 신청하실 수 있어요! 다만, 재료를 미리 준비해야해서, 고민하고 계시다면 서둘러 신청해주시면 좋아요😊😍🙏🏻👍🏻 DM주소서♥️
    .
    #Repost @readinglife_jihye with @get_repost
    ・・・
    <쌀막걸리 단양주 술빚기 원데이 클래스>
    .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처럼,
    당신도 찹쌀막걸리를 빚을 수 있습니다🍚🍶🍚🍶🍚
    .
    합성감미료 없이 오로지 찹쌀, 물, 누룩만으로 수제막걸리가 완성됩니다. 막걸리는 당일 빚어서 약 7~12일 후에 걸러 드실 수 있어요!
    .
    ☑️일정: 3/9(토) 오후 3시-5시
    ☑️장소: 책방, 생활의 지혜 (이대 정문에서 1분 거리)
    ☑️비용: 60,000원(재료비 포함)
    ☑️준비물: 4리터(술)통을 가져갈 에코백! 혹은 백팩!
    ☑️수업은 [이론수업+술빚기+지역막걸리시음]로 진행됩니다!
    .
    ☑️강사소개: 신동호 술빚는 여행자 @joe.shin
    .
    ✍🏻여행작가로서,
    2017:9월, 아일랜드 여행기록집
    2017:12월, 아일랜드,술,여행 전문 출판사 슬란차 설립
    2018:2월, 유럽 술여행기<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북유럽>
    2018:11월, 아일랜드 손글씨 가이드북 <더블린 노트>
    .
    ✍🏻브루마스터로서,
    2014, 한국가양주연구소 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
    2015-2018,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산수 브루마스터. 프리미엄 탁주인 <호모루덴스>, <동정춘>, <백자주>는 전국 70여 전통주점에 입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통주 큐레이터로 전통주 홍보
    .
    ☑️수업 신청 및 문의는 책방 DM으로 주셔요🙏🏻
    .
    .
    [틈새도서소개😋] 영화로 널리 알려진 <리틀 포레스트>는 사실 동명의 원작 만화가 있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때마다 영화를 몇번씩이나 봤었던 저에겐 바로 소장각! 책방 영화 서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지요😏 영화랑은 같은듯 또 다른 느낌! 멘탈 털릴때 (혹은 배고플때🤫) 살포시 꺼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신동호작가 #마포술꾼의유럽성지술례 #iwishirish #더블린노트 #정통주빚기 #막걸리빚기 #술빚기클래스 #쌀막걸리 #단양주 #책방수업 #책방워크숍 #리틀포레스트 #littleforest #이라가시다이스케

  •  32  0  5 March, 2019
  • <쌀막걸리 단양주 술빚기 원데이 클래스>
.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처럼,
당신도 찹쌀막걸리를 빚을 수 있습니다🍚🍶🍚🍶🍚
.
합성감미료 없이 오로지 찹쌀, 물, 누룩만으로 수제막걸리가 완성됩니다. 막걸리는 당일 빚어서 약 7~12일 후에 걸러 드실 수 있어요!
.
☑️일정: 3/9(토) 오후 3시-5시
☑️장소: 책방, 생활의 지혜 (이대 정문에서 1분 거리)
☑️비용: 60,000원(재료비 포함)
☑️준비물: 4리터(술)통을 가져갈 에코백! 혹은 백팩!
☑️수업은 [이론수업+술빚기+지역막걸리시음]로 진행됩니다!
.
☑️강사소개: 신동호 술빚는 여행자 @joe.shin
.
✍🏻여행작가로서,
2017:9월, 아일랜드 여행기록집 <I wish, Irish>
2017:12월, 아일랜드,술,여행 전문 출판사 슬란차 설립
2018:2월, 유럽 술여행기<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북유럽>
2018:11월, 아일랜드 손글씨 가이드북 <더블린 노트>
.
✍🏻브루마스터로서,
2014, 한국가양주연구소 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
2015-2018,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산수 브루마스터. 프리미엄 탁주인 <호모루덴스>, <동정춘>, <백자주>는 전국 70여 전통주점에 입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통주 큐레이터로 전통주 홍보
.
☑️수업 신청 및 문의는 책방 DM으로 주셔요🙏🏻
.
.
[틈새도서소개😋] 영화로 널리 알려진 <리틀 포레스트>는 사실 동명의 원작 만화가 있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때마다 영화를 몇번씩이나 봤었던 저에겐 바로 소장각! 책방 영화 서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지요😏 영화랑은 같은듯 또 다른 느낌! 멘탈 털릴때 (혹은 배고플때🤫) 살포시 꺼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신동호작가 #마포술꾼의유럽성지술례 #iwishirish #더블린노트 #정통주빚기 #막걸리빚기 #술빚기클래스 #쌀막걸리 #단양주 #책방수업 #책방워크숍 #리틀포레스트 #littleforest #이라가시다이스케
  • <쌀막걸리 단양주 술빚기 원데이 클래스>
    .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처럼,
    당신도 찹쌀막걸리를 빚을 수 있습니다🍚🍶🍚🍶🍚
    .
    합성감미료 없이 오로지 찹쌀, 물, 누룩만으로 수제막걸리가 완성됩니다. 막걸리는 당일 빚어서 약 7~12일 후에 걸러 드실 수 있어요!
    .
    ☑️일정: 3/9(토) 오후 3시-5시
    ☑️장소: 책방, 생활의 지혜 (이대 정문에서 1분 거리)
    ☑️비용: 60,000원(재료비 포함)
    ☑️준비물: 4리터(술)통을 가져갈 에코백! 혹은 백팩!
    ☑️수업은 [이론수업+술빚기+지역막걸리시음]로 진행됩니다!
    .
    ☑️강사소개: 신동호 술빚는 여행자 @joe.shin
    .
    ✍🏻여행작가로서,
    2017:9월, 아일랜드 여행기록집
    2017:12월, 아일랜드,술,여행 전문 출판사 슬란차 설립
    2018:2월, 유럽 술여행기<마포술꾼의 유럽성지술례-북유럽>
    2018:11월, 아일랜드 손글씨 가이드북 <더블린 노트>
    .
    ✍🏻브루마스터로서,
    2014, 한국가양주연구소 지도자 교육 과정 수료
    2015-2018,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산수 브루마스터. 프리미엄 탁주인 <호모루덴스>, <동정춘>, <백자주>는 전국 70여 전통주점에 입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통주 큐레이터로 전통주 홍보
    .
    ☑️수업 신청 및 문의는 책방 DM으로 주셔요🙏🏻
    .
    .
    [틈새도서소개😋] 영화로 널리 알려진 <리틀 포레스트>는 사실 동명의 원작 만화가 있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때마다 영화를 몇번씩이나 봤었던 저에겐 바로 소장각! 책방 영화 서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지요😏 영화랑은 같은듯 또 다른 느낌! 멘탈 털릴때 (혹은 배고플때🤫) 살포시 꺼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신동호작가 #마포술꾼의유럽성지술례 #iwishirish #더블린노트 #정통주빚기 #막걸리빚기 #술빚기클래스 #쌀막걸리 #단양주 #책방수업 #책방워크숍 #리틀포레스트 #littleforest #이라가시다이스케

  •  67  3  14 February, 2019

Top #iwishirish Posts

  • 사진 한장 보내달라고 할 때마다 폴더를 열어본다. 많지 않다는 걸 알면서 없는 진주를 찾으려고 모래사장을 뒤진다. 이 사진도 벌써 2년 전. 펍방문 기념으로 모았던 코스터를 보니 그 이전의 유럽까지 보인다. 찰나의 유럽을 눌러담은 사진.
  • 사진 한장 보내달라고 할 때마다 폴더를 열어본다. 많지 않다는 걸 알면서 없는 진주를 찾으려고 모래사장을 뒤진다. 이 사진도 벌써 2년 전. 펍방문 기념으로 모았던 코스터를 보니 그 이전의 유럽까지 보인다. 찰나의 유럽을 눌러담은 사진.

  •  28  3  12 September, 2019
  • Happy Christmas!!!
  • Happy Christmas!!!

  •  17  2  2 December, 2019
  • 지금은 사라진(아니 계약기간이 지나서 근처 20미터 지점으로 옮긴) 블랙락의 스타벅스. 옛 우체국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스타벅스란 스토리텔링도 유명했지만, 유럽에서 TOP3로 전망이 좋은(공식적인 통계는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란 타이틀때문에 더블리너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던 곳. 대부분 엄청 기대하고 가서 상대적으로 실망이 컸다는. 혹자는 부산 해안가 카페의 전망이 훨 좋다며...
  • 지금은 사라진(아니 계약기간이 지나서 근처 20미터 지점으로 옮긴) 블랙락의 스타벅스. 옛 우체국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살린 스타벅스란 스토리텔링도 유명했지만, 유럽에서 TOP3로 전망이 좋은(공식적인 통계는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란 타이틀때문에 더블리너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봤던 곳. 대부분 엄청 기대하고 가서 상대적으로 실망이 컸다는. 혹자는 부산 해안가 카페의 전망이 훨 좋다며...

  •  12  2  27 November, 2019
  • Marrowbone Books

이 책방을 찾으러 걸어가는 주변 분위기는 삭막. 곧 책방이 나올텐데하고 걷는데 노란색 책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빛나는 건 이 책방 뿐. 매로우본 북스 Marrowbone Books는 더블린 8에 있는 작은 중고 서점이다. 책장에 들어있는 책은 거의 소설. 라디오 DJ 부스처럼 주인장 여성 분이 앉아 계신다. 책값도 저렴하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책방을 마케팅하지 않지만, 더블리너들은 “숨겨진 보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책방에 관심이 간 건, 우리나라 책방처럼 소모임과 행사들이 있었다. 작은 음악 공연, 문학과 관련한 모임 및 공동체 행사 등을 종종 연다.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주인장과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악가나 그룹의 어쿠스틱 음악을 듣을 수 있다(무료). 손님들이 본인의 취향을 책방에 알려주면, 매달 Dublin Inquirer라는 소식지와 관련 책을 선정해서 보내준다. 비용은 6개월에 75유로, 1년 구독하면 130유로를 내면 된다. 책만 구독을 원하면, 50유로, 95유로를 지불하면 된다. 삭막한 거리에 한 송이 꽃과 같은 책방이었다. 한국의 독립서점과 가장 비슷한 모델이어서 반가웠다.
  • Marrowbone Books

    이 책방을 찾으러 걸어가는 주변 분위기는 삭막. 곧 책방이 나올텐데하고 걷는데 노란색 책방이 한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빛나는 건 이 책방 뿐. 매로우본 북스 Marrowbone Books는 더블린 8에 있는 작은 중고 서점이다. 책장에 들어있는 책은 거의 소설. 라디오 DJ 부스처럼 주인장 여성 분이 앉아 계신다. 책값도 저렴하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책방을 마케팅하지 않지만, 더블리너들은 “숨겨진 보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책방에 관심이 간 건, 우리나라 책방처럼 소모임과 행사들이 있었다. 작은 음악 공연, 문학과 관련한 모임 및 공동체 행사 등을 종종 연다.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주인장과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악가나 그룹의 어쿠스틱 음악을 듣을 수 있다(무료). 손님들이 본인의 취향을 책방에 알려주면, 매달 Dublin Inquirer라는 소식지와 관련 책을 선정해서 보내준다. 비용은 6개월에 75유로, 1년 구독하면 130유로를 내면 된다. 책만 구독을 원하면, 50유로, 95유로를 지불하면 된다. 삭막한 거리에 한 송이 꽃과 같은 책방이었다. 한국의 독립서점과 가장 비슷한 모델이어서 반가웠다.

  •  24  3  8 June, 2019
  • 트리니티 칼리지 근처에 있는 펍 도일즈 Doyles. 잘 알려진 펍은 아닌데, 그래서 자주 혼자 갔던 곳. 여기는 흔한 대학가 술집. 주로 트리니티 대학생들이 와서 이야기하며 토론도 하는 곳이다. 평범한 아일랜드 대학가 펍의 정석이 아닐까. 옆에 타임즈 호스텔이 있어서 관광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생. 가끔 퀴즈를 내는 이벤트도 한다. 뭔가 학구적인 술집.
  • 트리니티 칼리지 근처에 있는 펍 도일즈 Doyles. 잘 알려진 펍은 아닌데, 그래서 자주 혼자 갔던 곳. 여기는 흔한 대학가 술집. 주로 트리니티 대학생들이 와서 이야기하며 토론도 하는 곳이다. 평범한 아일랜드 대학가 펍의 정석이 아닐까. 옆에 타임즈 호스텔이 있어서 관광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학생. 가끔 퀴즈를 내는 이벤트도 한다. 뭔가 학구적인 술집.

  •  24  2  8 June, 2019